Food
[2015/07/15] 두부김칫국,
물당낙타린
2015. 9. 13. 04:37
점심으로 나에게 전 날 했던 음식 먹이기 싫다고 부랴부랴 새로 끓인 김칫국과
떡갈비, 그리고 스팸을 만들어줬다.
이 얼마나 착하고 고운 마음씨인가 ㅠㅠㅠㅠ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식탁 속에서 행복을 맛보았다.
저녁엔 고슬고슬하게 볶은 야채 볶음밥과
고소한 두부전! 그리고 두부를 몽땅 넣은 김칫국이 등장했다!!
두부를 좋아하는 우리에게 있어 이만한 진수성찬이 또 있을까 싶다.
담백한 볶음밥과 두부에 매콤짭쪼롬한 김칫국이 찰떡궁합이었다.